삼국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뛰어난 지혜를 갖고 있는 제갈량이 기억나실것이다.


수많은 일화들이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높게 사고 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중 기억나는 한편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적벽대전에 쓰일 10만개의 화살을 공수하는 일이었다.


오나라의 도독 주유는 제갈량에게 10만개의 화살을 기한안에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그 기한이 턱없이 부족한 기한이었다.




하지만 제갈량은 너무도 당당하게 그보다 짧은 시일에 구하겠다고 한다.


이윽고 약속의 기일이 다가오자 제갈량은 조조의 진지에 짚이 가득한


배 수십척을 끌고 나간다.


그리고 도발을 하여 화살을 쏘게 한뒤 그 화살들을 수거하는데


그 수가 족히 10만은 넘는 양이었다.


이 일은 절대 우연으로 나올수 없는 기행이었다.


우선 천문학적으로 지식이 있는 제갈량이 어느 시기에 안개가 짙을것으로


예상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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